[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테스트(OBT)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관련 포스터. |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안드로이드 및 애플 기기를 모두 지원하며 중국 이용자들은 QQ, 위쳇 등 40여 개의 플랫폼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 아이드림스카이 등은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론칭 파티인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를 26일 개최한다.
행사에는 중국의 유명 e스포츠 선수이자 방송인 ‘PDD’와 1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BJ ‘대사마(大司马)’, 인기 배우 ‘장전단(张全蛋)’ 등이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와 관련해 현지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3차례의 테스트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플레이어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서비스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3600만 회를 넘어섰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