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 선발해 장학금 지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4-06 17:2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그룹 장학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로 나가는 교환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에 파견되는 '제27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 선발해 장학금 지급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에 파견되는 '제27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에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개국으로 나가는 6017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재개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 통과자는 인공지능(AI)이 질문하고 지원자가 화상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답변하는 온라인 AI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후 6월 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지원자는 소속 대학을 통해 해외 교환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이공계열 선발비율을 확대하고 혁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전공자를 우대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파견 국가별로 미주와 유럽은 700만 원, 아시아는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된 뒤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678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모두 981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약 36만 명이 참가했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