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장묘 부담 덜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 출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06 17:0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장묘 부담을 덜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6일 ‘봉안플랜신탁’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장묘 부담 덜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 출시
▲ 하나은행은 6일 ‘봉안플랜신탁’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요구)를 충족하고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유언대용신탁이란 상속을 하는 사람이 예금,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금융회사에 맡기고 금융회사가 계약에 따라 상속 집행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말한다.

봉안플랜신탁은 본인이나 가족 유고 시 신탁액을 장지 비용으로 지급하고 남은 금액을 법정 상속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1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및 상조 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증여·후견 컨설팅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봉안플랜신탁은 생애여정 플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상품이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