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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돋보기] 삼성전자 주식 털어내는 기관투자자, 순매도 4일째 1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4-06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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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돋보기] 삼성전자 주식 털어내는 기관투자자, 순매도 4일째 1위
▲ 6일 장중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순매수 상위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기관투자자가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장중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6일 국내 주식 정규시장(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 미포함)에서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2517억 원어치 사고 4338억 원어치 팔았다. 순매도 규모는 1821억 원으로 집계됐다.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1%(700원) 내린 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4월 들어 1일과 4일, 5일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도 전날 845억 원에서 크게 늘었다. 기관투자자가 4거래일 동안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 규모는 5961억 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가 6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종목 2위에 올랐다.

기관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을 63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1418억 원어치를 사고 2048억 원어치를 팔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00%(3500원) 하락한 1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3월2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를 향한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이밖에 네이버(-561억 원), LG전자(-473억 원), 삼성전기(-344억 원) 등이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종목 5위 안에 들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장중에 746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4월 들어 4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갔다. 순매도 규모는 전날 2천억 원대에서 크게 늘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기아 주식을 가장 많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기아 주식을 950억 원어치 사고 376억 원어치 팔았다. 순매수 규모는 5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주가는 3.52%(2600원)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에 올랐다.

기관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40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월11 이후 18거래일 연속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1.00%(4500원) 내린 44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154억 원), 롯데렌탈(130억 원), 만도(129억 원)가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주가는 0.56%(1천 원) 오른 18만 원, 롯데렌탈 주가는 5.69%(2500원) 뛴 4만6400원, 만도 주가는 4.44%(2200원) 상승한 5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렌터카업체, 만도는 현대차그룹을 주요 고객사로 둔 자동차부품업체로 현대차 등 대기업의 국내 중고차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솔루엠(80억 원), 현대모비스(76억 원), SK(72억 원), 한국항공우주(62억 원), SKC(61억 원) 등이 기관투자자가 많이 순매수한 종목 10위 안에 들었다. 이한재 기자
[증시 돋보기] 삼성전자 주식 털어내는 기관투자자, 순매도 4일째 1위
▲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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