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오딘 흥행 더해 3분기 신작 출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4-06 09:2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부터 대만의 '오딘:신반' 매출이 반영되는 점, 3분기에는 신작 우마무스메가 출시되는 점 등이 고려됐다.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오딘 흥행 더해 3분기 신작 출시"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6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9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7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3월29일 '오딘:신반'을 대만에 출시한 직후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며 "2분기 반영될 '오딘:신반'의 하루 매출 규모는 8억 원대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국내에서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가 출시되는 점도 기대감을 높였다.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경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로 최근까지 일본에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정 연구원은 일본에서 흥행을 고려해 국내에서도 출시 초기 6억 원대의 일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매출 2731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9.0%, 영업이익은 228.0% 늘어난 호실적을 거뒀는데 이는 지난해 6월말 출시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다만 오딘 관련 매출은 하향안정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