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 "공모주 투자수익률 2분기 반등 예상, 쏘카 컬리 상장에 주목"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06 09:1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신 "공모주 투자수익률 2분기 반등 예상, 쏘카 컬리 상장에 주목"
▲ 분기별 상장기업 수. <대신증권>
[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주춤했던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2분기에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으로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 성과가 좋은 시기라는 점과 1분기 큰 폭의 주식시장 하락으로 2분기 이후 반등이 예상되다는 점에서 IPO 투자 수익률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차량 공유 업체 쏘카와 식료품 배달 플랫폼 컬리의 상장은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앞서 1분기 IPO 기업 수는 23개 회사로 공모주 호황기를 맞았던 2021년 1분기 대비 약 31% 감소했다.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은 876: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은 2021년 2분기 이후 낮아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요예측 공모가 상단 이상 비율은 60%, 하단미달의 비율은 35%로 상단 이상 비율이 100%였던 2021년 1분기 대비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시장 불안은 공모주 시장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1분기 공모금액은 약 13조2천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7배 증가했다. '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12조7천억 원가량의 공모금액을 모집했기 때문이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