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자산가와 법인, 전문직 고객을 집중 공략하는 프리미엄 보험상품 판매전문회사를 세운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초기 자본금 300억 원을 바탕으로 6월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보험 본사.
KB라이프파트너스 이름은 KB금융그룹의 정체성인 ‘KB’와 고객의 삶에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파트너스’를 합쳐 만들었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인 설계사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이런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보험에서 더욱 확장된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자산가와 법인, 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부동산, 가업승계, 상속, 법인자금, 개인 자산 등 각 특성에 맞춘 차별화한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무, 노무, 법무 등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설계사들의 역량도 강화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