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일 출범한 NHN클라우드가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4일 NHN클라우드는 '2022 NHN클라우드 시즌채용-Spring'을 통해 첫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채용은 개발, 인프라, 사업/영업, 기술지원, AI, 보안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두자릿수의 인원을 모집한다.
봄 시즌 채용 접수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채용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NHN클라우드 시즌채용 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2차 채용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생략해 경력사항 중심의 기재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어 신속하게 제출이 가능하다.
경력직 지원자들이 업무 일정 가운데 진행될 채용 지원과 면접 참여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채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기술 개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면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입사자 전원에게 웰컴 보너스 200만 원을 지급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기본 주4일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고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는 이번 공개 채용에 이어 분기마다 실력 있는 인재들이 정기적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시즌제 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