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4-01 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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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가 공식출범했다.
NHN의 클라우드 전문법인 ‘NHN클라우드’는 공식 출범함을 알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1일 밝혔다.
▲ NHN클라우드 로고.
세부적으로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반적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NHN클라우드는 백도민, 김동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백도민 대표는 회사의 목표 수립, 비전 공유, 인재 선발 및 직원 소통 등을 맡고 김동훈 대표는 사업본부장을 겸임한 사업 전반의 전략 수립 및 수행 총괄 등을 담당한다.
AI본부는 2015년부터 AI 패션, 얼굴인식 등 NHN의 AI 서비스 및 연구 전반을 이끌어온 박근한 본부장이 맡는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채용 전형 중에 있는 신규 직원을 포함해 3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백도민 공동대표는 “오랜 기술력과 솔루션 완성도, 그리고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새로 시작했다”며 “투자 유치 및 전략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MSP)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2014년 게임 특화 플랫폼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