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인수위, 정부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1년간 한시적 배제 요구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31 18:3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배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다.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31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 사무실에서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마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정 중 첫째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인수위, 정부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1년간 한시적 배제 요구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1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수위는 정부에 관련 방침을 발표하고 발표일 다음날 양도분부터 적용되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소득세법에 따르면 2주택자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를, 3주택자에는 30%포인트를 각각 중과한다.

최 간사는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배제는 과도한 세부담 완화와 부동산 세제안정 차원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이다"며 "현 정부에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을 개정해 정부 출범일인 5월10일 다음날 양도분부터 1년간 배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23일 발표된 공시가격이 올라 다주택자 보유 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조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최 간사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과도한 다주택자가 보유세 기준일인 6월1일 전에 주택을 매도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매물 출회를 유도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의 '외국산 로봇 수입 금지'에 중국 반발, "테슬라나 엔비디아 규제로 보복 가능성"
[주변의 법률산책] '공동수급체' 공사 수급인 중 1명이 소송 진행을 거부할 때
삼성전자 "메모리 생산능력 최대 70%까지 장기계약 가능,선수금 늘어날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은 "빙산의 일각" 외신 평가, AI 버블 우려 더 커져
현대차 독일에서 캐스퍼 전기차 1만4610대 리콜, "밸브 손상되면 냉각수 누출 가능성 "
삼성전자 "파운드리 흑자전환 가까운 시일 내 가능, 8나노 이하 가동률 최대"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차기 대표 선호도, 정청래 36.9% vs 김민석 28.0%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긍정평가 53%로 2%p 내려, 민주당 40% vs 국힘 21%
외신 "일론 머스크 미국 중간선거에 공화당 지원 계획, 보수 유권자 투표 독려"
카카오 노사 두 달여 만에 임단협 '잠정 합의', 찬반 투표 통과할지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