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방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첫 시험발사 성공, 향후 위성 탑재 계획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30 21:1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방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첫 시험발사 성공, 향후 위성 탑재 계획
▲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가 30일 충남 태안군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국방부>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자체 기술로 만든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의 첫 시험 발사가 성공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30일 충남 태안군 종합시험장에서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의 성능검증을 위한 첫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발사 현장에는 서욱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각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지난해 7월 고체추진기관 연료시험 성공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한국군은 지난해 5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액체연료 우주발사체와 비교해 구조가 간단해 개발 및 제작비가 낮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국방부는 추가 검증을 마친 뒤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에 실제 위성을 탑재해 발사할 계획을 세웠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우주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영역임을 인식하고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비롯하여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 우주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