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G손해보험, 금융위에서 세번째 경영개선계획안 승인 못 받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30 18: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세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을 승인받지 못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MG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G손해보험, 금융위에서 세번째 경영개선계획안 승인 못 받아
▲ MG손해보험 로고.

MG손해보험은 이번 세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에서 자본확충을 3월이 아닌 6월까지 마치겠다며 기한을 연장했었다.

앞서 MG손해보험은 지난해 경영실태평가에서 4등급 이하를 받으면서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받아 지난해 8월 말 첫 번째 경영개선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경영개선안에 담긴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의 유상증자계획이 실행되지 않으면서 MG손해보험은 금융위원회에 경영개선안을 다시 제출해야 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두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을 승인받았으나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서 2일 세 번째 경영개선계획안을 금융위원회에 다시 제출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