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통형 전지 개발역량 강점"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3-30 09: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는 2025년 글로벌 자동차용 전지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통형 전지 개발역량 강점"
▲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6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9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4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노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2025년 글로벌 자동차용 전지 1위를 목표로 냈다"며 "이는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와 원통형 전지 관련 역량 강화를 통해 실현될 것이며 2022년은 이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에서 2025년까지 220GW 이상의 전지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내놓기도 했다.

3월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스텔란티스 조인트벤처 설립, 미국 애리조나의 원통형 전지 관련 신규 투자 등을 공시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행보를 늘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전지 관련 투자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까지 원통형 전지 생산능력을 150GW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기도 했다.

노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와 협력 강화로 원통형 전지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고객사의 공장 가까이 생산거점을 확보한 것 뿐 아니라 원통형 전지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점이 LG에너지솔루션의 강점"이라고 짚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매출 206조5470억 원, 영업이익 10조10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