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모두 상승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0.42%) 오른 2741.07에 거래를 마쳤다.
▲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0.42%) 오른 2741.0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면 평화협상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완화와 유가 안정 영향으로 28일 해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며 "29일 코스피지수도 기관 매수세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26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831억 원, 개인투자자는 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72%), LG에너지솔루션(1.03%), SK하이닉스(1.69%), 네이버(0.75%),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카카오(0.48%), 현대차(1.15%), 삼성SDI(1.69%), 기아(0.56%) 등 주가가 올랐다.
LG화학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10.72포인트(1.16%) 높아진 937.83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528억 원, 기관투자자는 84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0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87%), 에코프로비엠(2.40%), 엘앤에프(5.05%), 펄어비스(0.50%), 카카오게임즈(4.84%), 셀트리온제약(1.44%), 위메이드(0.40%), 천보(6.01%), HLB(0.84%), CJENM(0.31%) 등 주가가 상승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