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회사이름 '두산에너빌리티'로 바꿔, 에너지 사업 힘준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3-29 16:1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중공업이 회사이름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바꿨다.

두산중공업은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회사이름 '두산에너빌리티'로 바꿔, 에너지 사업 힘준다
▲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새로운 회사이름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말이다. 아울러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표현하면서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을 윤택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든다는 의지를 담았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팅과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비롯한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회사이름을 변경한 것은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이름을 바꾼지 21년 만이다. 

두산중공업은 회사이름을 바꾼 것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