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조정위' 최종안 수용, 분담금 최대 1583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3-28 17: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의 최종안을 수용함에 따라 최대 1583억 원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됐다.

SK케미칼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의 최종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조정위' 최종안 수용, 분담금 최대 1583억
▲ SK케미칼 로고.

SK케미칼은 “조정안은 피해자 단체의 50%와 참여기업(9곳)이 동의할 때 이해관계자가 합의한 것으로 간주돼 성립된다”며 “이후 조정 대상자 50% 이상이 기한 안에 동의할 때 조정안의 효력이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조정안이 성립됐을 때 SK케미칼의 분담금 규모는 최대 1583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SK케미칼의 2021년 연결기준으로 자산의 4%, 자본의 6.2% 규모다.

SK케미칼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지원”이라며 “조정안 성립 및 발효에 따른 분담금 집행 시기는 올해 7월 이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