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4곳 발전자회사 압수수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3-28 16:5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발전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최형원)는 이날 오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4곳 발전자회사 압수수색
▲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최형원)는 28일 오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검찰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흘 전인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2019년 1월 제기한 의혹이다.

당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7년 9월 산업부 담당 국장이 발전사 사장들을 개별적으로 광화문에 있는 모 호텔로 불러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며 “당시 4곳 발전사 사장들의 임기는 짧게는 1년4개월, 길게는 2년2개월씩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