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2-03-28 1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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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양이 서울과 인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양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1건씩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양 로고.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10층, 공동주택 3개동 1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화곡동 사업지 인근 500m 내 신곡초, 신정여중, 신정고, 한광고 등의 학군이 인접해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216가구가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돼있고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 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 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