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기아차, 멕시코에서 4월 최대 판매 기록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5-11 18:5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4월 멕시코에서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11일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자동차 7086대를 팔았다. 현대차가 3053대, 기아차가 4033대를 팔았다.

  현대차 기아차, 멕시코에서 4월 최대 판매 기록  
▲ 가동을 앞둔 기아차 멕시코공장.
이는 2014년 현대차가 멕시코에 진출한 뒤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이다. 현대기아차는 4월 멕시코에서 점유율도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현대차는 4월에 처음으로 3천 대 판매를 넘어섰고 기아차는 처음으로 4천 대 이상을 팔았다.

현대차는 4월 판매순위 10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멕시코에서 해외전략차종인 경차 i10과 아반떼, 쏘나타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는 4월 판매순위 8위를 차지했다. K3와 스포티지 등이 멕시코에서 기아차 판매를 이끌었다. 

기아차는 5월 안에 멕시코공장의 가동을 시작해 멕시코 판매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멕시코공장에서 매년 자동차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는 남은 기간 동안 1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