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시진핑과 통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 위해 긴밀 협력"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25 19:3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25일 오후 5시30분부터 25분 동안 시진핑 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의 심각한 도발로 한반도와 역내 긴장이 급격히 고조돼 국민 우려가 크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시진핑과 통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 위해 긴밀 협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앞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한중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시 주석과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양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촉진해 양국과 국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응답했다.

윤 당선인과 시 주석은 고위급 전략적 소통을 활성화해 한중관계 현안을 잘 관리해 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

윤 당선인과 시 주석의 전화 통화는 당선 이후 외국 정상과 일곱 번째 통화다. 

김은혜 대변인은 24일 “시 주석은 그동안 당선인 신분의 국가지도자와 전화통화한 전례가 없고 관례적으로 상대 지도자가 정식 취임한 후 통화 일정을 잡는 게 관행이었는데 그 관행이 이번에 깨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