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 작년 매출 18% 뛰어, 한국 진출 뒤 최대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3-24 18:3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버거 브랜드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이 한국 진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비케이알은 2021년 매출이 1년 전보다 18.7% 증가한 6784억 원으로 버거킹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 작년 매출 18% 뛰어, 한국 진출 뒤 최대
▲ 버거킹 로고.

지난해 비케이알의 영업이익은 248억 원으로 2020년 보다 3배가량(204%) 증가했다.

비케이알은 “지난해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가 넘었다”며 “이는 전세계 버거킹이 진출한 국가 가운데에서도 최상위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케이알은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주문할 수 있는 '킹오더'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의 경험 만족도를 높이고 주문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매장을 확장하고 판매 채널을 늘려가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비케이알은 이와 함께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만 47개의 신규 버거킹 매장을 열었다. 이달 기준으로 전국에서 4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장 스마트한 QSR(퀵서비스레스토랑) 브랜드'를 목표로 키오스크를 도입한 버거킹 매장을 전체 매장의 95%까지 늘렸고 '버거킹 앱'을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버거킹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