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재명계' 박홍근 당선, "강한 야당 만들겠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24 18: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재명계' 박홍근 당선, "강한 야당 만들겠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3월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된 뒤 꽃다발을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광온 의원을 꺾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입후보 없이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박홍근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 이원욱, 최강욱 의원 등 모두 4명이 재적의원 10%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도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2차 투표 1·2위 득표자인 박홍근·박광온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 결과 박홍근 의원이 최다득표에 성공해 당선됐다.

민주당은 1~3차 투표 모두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금부터 우리는 하나"라며 "개혁과 민생을 확실히 책임지는 강한 야당을 만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속으로 민생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울 중랑을 지역구에서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