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카드 주총에서 권길주 사장 연임 확정, 간편결제플랫폼 통합 과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24 17:2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카드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권 사장의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주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30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길주</a> 사장 연임 확정, 간편결제플랫폼 통합 과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1년이다. 

권 사장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인물로 꼽힌다.

권 사장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간편결제 플랫폼 통합을 계속 이끌면서 디지털 전략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하나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월23일 권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하며 “2021년 4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하나합’과 모바일앱 ‘원큐페이’ 출시 등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앱 ‘원큐페이’를 중심으로 하나금융그룹의 결제 플랫폼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원큐페이에 하나멤버스의 주요 기능을 모듈화해 넣고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원큐페이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권 사장은 2021년 4월 정경훈 전 사장이 갑작스레 사임하면서 하나카드에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1960년에 태어나 홍대부속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과 하나금융지주 그룹윤리경영담당, 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CCPO)를 지냈다.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로 활동했으며, 하나은행 ICT그룹장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장으로 일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