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박용만 박서원 박재원 두산 지분 모두 매각, '3부자' 두산그룹과 결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3-24 16:4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두 아들이 두산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두산은 박 전 회장과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보유주식 129만6163주(지분 7.84%)를 모두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21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용만</a> 박서원 박재원 두산 지분 모두 매각, '3부자' 두산그룹과 결별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 전 회장과 두 아들은 이번 매각으로 14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산그룹을 완전히 떠나게 됐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에서 사임하며 두산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동시에 박 전 부사장과 박 전 상무도 두산그룹 임원에서 물러났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아들이 모두 독립하겠다고 했고 부모로서 내 역할은 여기까지가 맞는 일”이라며 “그룹의 실무를 떠난 지는 이미 오래됐고 상징적 존재로 있던 자리까지 모두 떠난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퇴임 뒤 둘째아들 박재원 전 상무와 함께 벨스트리트파트너스라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했다.

경영계에서는 이번에 확보한 1400억 원의 자금을 벨스트리트파트너스의 투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보고 있다.

박 전 회장은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의 이사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