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IG그룹 지주사 LIG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도왔다.
LIG는 23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최용준 대표이사와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자선의료 후원금 5천만 원'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LIG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지원된 기부금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사회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LIG넥스원과 LIG시스템,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행사에서 "얼어붙어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리며, 인간 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 정신을 실천하며 사랑을 나누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