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C,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 2분기부터 본격화 예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11 15:5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가 1분기에 바닥을 다지고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SKC가 1분기 영업이익 431억 원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SKC에어가스 매각에 따른 회계적 이익이 감소하고 별도기준의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SKC,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 2분기부터 본격화 예상  
▲ 이완재 SKC 사장.
SKC는 1분기 매출 5664억 원을 올려 지난해 1분기보다 17%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나 감소했다.
 
화학부문과 필름부문이 비수기였던 데다가 고객사인 KPX케미칼이 파업을 벌여 출하량이 줄어들었던 것이 원인이다.

SKC는 2분기에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부문은 성수기에 진입하고 필름부문도 전방산업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화학부분은 고객사 파업이 일단락되고 출하량이 증가해 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필름부분은 태양광 필름 확대와 열수축 필름 판매량 증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SKC는 지난해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1분기에 자회사들은 매출 2099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시스와 SKC솔믹스, SKC하스 등이 구조조정을 통해 만성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모두 흑자전환했다”며 “2분기 연결 자회사의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는 특수 소재 회사를 지향하고 있어 소비자 수요와 전방산업 시황에 맞춰 반도체 소재와 뷰티, 헬스케어 소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자회사인 바이오랜드, SK텔레시스, SKC솔믹스의 외형이 성장하고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C 주가는 11일 전일보다 7.1% 오른 2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SKC는 시장이 매수를 망설이게 했던 요인이 거의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