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로 브라질정부 공공의약품사업 단독 수주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3-24 13: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브라질에 공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이름 인플릭시맙)로 브라질 연방정부의 공공의약품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로 브라질정부 공공의약품사업 단독 수주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독으로 수주해 향후 1년 동안 브라질시장에 램시마를 공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가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직판 전환 이후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중남미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며 “미국과 유럽 외에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 영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직판을 더 확대해 후속 제품 판매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