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ESG위원회 신설하고 7대 과제 수립, "ESG경영 실행력 강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24 11:2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를 만들었다.

신한은행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위원회 신설하고 7대 과제 수립, "ESG경영 실행력 강화"
▲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은 “은행의 지속가능성장과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ESG위원회를 마련한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ESG위원회는 신한은행의 핵심 전략과 실행체계를 결의 및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위원회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다. 박원식 이사회 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23일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7대 ESG 핵심 추진과제도 수립했다.

ESG 핵심 추진과제는 △친환경 금융 선도 △사회적 금융 선도 △사회적 기여 확대 △내·외부 다양성 확장 △미래 금융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ESG 구동체계 확립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계기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본업과 연계된 ESG 경영전략과 ESG 핵심 추진과제를 적극 실천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ESG 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 밖에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ESG 보고서 발간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