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장승배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계획 통과, 아파트 307세대 조성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24 11:0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장승배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계획 통과, 아파트 307세대 조성
▲ 장승배기 역세권 활성화사업 위치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일대에 도심형 공공주택 307세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 ‘장승배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장승배기역은 2020년에 선정된 8곳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문화체육시설(약 2068m²)을 확충하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29세대를 포함해 도심형 주택 307세대를 공급해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량진근린공원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체육시설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주민필요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