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신인 아티스트 실적 기여 본격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3-24 08: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며 매출 증가를 이끌고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신인 아티스트 실적 기여 본격화"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만7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공연 재개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인 아티스트들의 빠른 수익화와 컴백일정에 따라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아이돌그룹 트와이스는 2월 들어 북미공연을 7회 진행했으며 4월에는 일본공연을 3회 진행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성 아이돌그룹 니쥬도 2022년 일본 내 공연을 5회 가량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성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는 2022년 7월까지 모두 15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계획해 뒀으며 신인 여성 아이돌그룹 있지(ITZY)도 하반기부터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가장 최근에 데뷔한 여성 아이돌그룹 엔믹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공연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JYP엔터테인먼트 자사쇼핑몰과 팬덤플랫폼 등 부가사업이 성장하고 미국과 중국에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수출하면서 구조적으로 성장기를 지속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693억 원, 영업이익 79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38.9%,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수치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