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NH농협은행도 전세대출 조건 완화, 시중은행 모두 빗장 풀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3-23 17:1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규제 조건을 완화하면서 전세대출 문턱을 낮췄다.

KB국민은행은 30일부터 전세계약 갱신 때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갱신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늘린다고 밝혔다.
 
KB국민·NH농협은행도 전세대출 조건 완화, 시중은행 모두 빗장 풀어
▲ 시중은행 로고.

기존에는 임차보증금 증액범위와 임차보증금 80% 가운데 적은 금액 이내로만 대출이 가능했다. 

대출신청 기간도 잔금일 지급일 이전에서 이후로 늘리고 1주택 보유자의 비대면 전세대출 취급도 재개한다.

NH농협은행 역시 25일부터 전세대출 한도를 기존 '갱신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이미 1월3일부터 전세대출 신청기간을 늘리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달 2일에는 1주택자 대상 비대면 대출신청 제한도 풀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까지 전세대출 제한을 풀면서 전세대출 문턱이 낮아지게 됐다.

앞서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25일부터 대출신청 기간 연장, 전세 갱신 때 임차보증금 80% 이내 취급 등 조건을 완화한 바 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