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노벨상 러시아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도우려 노벨상 메달 경매 내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3-23 16:4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러시아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부친다.

현지시각으로 22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드미트리 무라토프 편집장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노벨상 러시아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도우려 노벨상 메달 경매 내놔
▲ 드미트리 무라토프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

무라토프는 자신의 이름으로 게재한 글에서 "노바야 가제타와 나는 2021년 수상한 노벨 평화상 메달을 우크라이나 난민 펀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1천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며 “경매 회사에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부칠 수 있는지를 문의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무라토프는 1993년 노바야 가제타를 창간했고 1995년부터 지금까지 편집장을 맡고 있다.

노바야 가제타는 푸틴 정권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비판적 독립언론으로 자리를 잡았다.

무라토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신문 헤드라인을 매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폭격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뽑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의 참상을 전하며 무라토프는 푸틴 정권에 다섯 가지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투 중지, 포로 교환, 전사자 수습 허용, 인도주의적 통로 확보, 난민 지원 등이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