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월드투어 재개로 매출 증가 전망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3-23 07: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소속 가수들의 월드투어가 재개되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월드투어 재개로 매출 증가 전망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23일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2400원에서 6만57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2일 5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월드투어 재개에 따라 글로벌 팬덤의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소속가수인 트와이스(TWICE)와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있지(ITZY)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2019년 말과 비교해 각각 2배, 3배, 4배 늘었고 앨범 판매량도 증가했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매출도 2019년 281억 원에서 2021년 444억 원으로 늘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말 한국을 시작으로 4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2월에는 7회 규모의 미국 콘서트가 매진됐고 4월에는 도쿄돔에서 3회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4월 말부터 한국 2회, 일본 6회, 미국 7회 등 모두 1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있지와 니쥬(NiziU)도 올해 하반기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있지, 니쥬의 월드투어는 각각 70만 명, 48만 명, 40만 명, 5만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투어 횟수 증가 등에 따라 추정치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30억 원, 영업이익 8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40.7%, 영업이익은 44.8% 늘어나는 것이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