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위메이드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체인저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형태를 통해 여러 참여자들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위메이드와 게임체인저는 P2E(플레이투언,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것)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각 게임 토큰 보유량, 플레이 시간, NFT 매매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게임체인저는 동남아시아 및 남미 내 P2E 유저 및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알리는 일도 지원한다.
특히 위믹스 게임 지원, 토큰 사용, 게임 지표 트래킹 툴 개발, 토너먼트 개최 등 위믹스 플랫폼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게임체인저는 유비소프트, 세탄 아레나, 아에리아 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공식 참가해 세계 게임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알리고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