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3-22 1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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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 그룹이 C2X 토큰을 글로벌 주요 거래소 2곳에 상장했다.
컴투스는 C2X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의 기축 통화인 C2X 토큰이 한국시간 21일 밤 11시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와 ‘후오비 글로벌’을 통해 공개됐다고 22일 밝혔다.
▲ 컴투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로고.
FTX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최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다.
‘후오비 글로벌’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C2X는 상장 이전에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약 30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투자에는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 브랜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테라, 해시드, 스카이바운드, 갤럭시 인터랙티브,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크립토 닷컴 등 20여 개의 글로벌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함께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C2X 플랫폼은 웹3에서 추구하는 탈 중앙화 방식과 사용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C2X 사용자들은 자산과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플랫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의 주권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