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3사 패스모바일운전면허, 전국 공항에서 신분증 활용 가능해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22 16:4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통3사 패스모바일운전면허, 전국 공항에서 신분증 활용 가능해져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전국 공항에서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 SK텔레콤 >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최초 디지털 공인 신분증인 '패스(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활용범위가 넓어졌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전국 공항에서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날부터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에 탑승하는 수속절차에서 생체인증 등록을 위한 신분증 대체 수단으로 활용된다.

공항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전산으로 인증되는 형태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국내선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운영했다.

바이오인증을 처음 등록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이 필요했는데 이제부터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통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탑승권'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탑승권은 모바일 항공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해 공항게이트 출입, 면세점 및 무인자판기 등 공항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활용된다. 

이통3사는 패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패스앱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