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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포스코스틸리온으로 새 출발, 컬러강판 판매 확대에 속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3-21 1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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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강판이 회사명을 바꾸고 컬러강판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강판은 21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했다.
 
포스코강판 포스코스틸리온으로 새 출발, 컬러강판 판매 확대에 속도
▲ 포스코스틸리온 로고.

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동안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왔다.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사례도 있었다.

회사 내부에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기적 목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사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사명 변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통해 새 회사명을 결정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강(Steel), 완료하다(Complete), 철(Iron)의 합성어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소재에 도금, 도장 등 표면 처리를 통해 철을 완성하는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들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 자동차 부품 등 대부분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들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새 회사명이 '철의 완성과 함께 고유의 표면 처리 기술로 철에 다양한 디자인, 기능성들을 입혀 철에 따뜻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ON, 溫)'는 뜻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해 7월 컬러강판 통합 브랜드 '인피넬리'를 출시하고 이를 발판삼아 제품의 고급화와 고객과 소통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컬러강판의 장점을 극대화해 기존 건축재료와 가전산업 중심이던 제품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방침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회사명 아래 도금과 컬러강판이 가진 다양한 장점들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고 감성을 전달하는 따뜻한 철강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제품 관련 국제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불연, 항균 컬러강판, 고내식 도금강판 등 친환경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친환경적 요소를 가진 제품들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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