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석유공사와 탈탄소 기술개발 추진, 이성근 "글로벌 선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3-18 12:0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석유공사와 탈탄소 기술개발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28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근</a> "글로벌 선도"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동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 어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탈탄소 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기술연구와 선박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암모니아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과 친환경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선박 개발을 주도한다.

또한 실제 운항에 필요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해당 선박 상용화를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국석유공사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라는 비전과 함께 올해 1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저탄소 암모니아 공동연구 및 시범도입 계약을 맺는 등 석유개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탈탄소 기술개발은 이제 조선산업의 필수과제가 됐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수소와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추진선박 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조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