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아이폰SE 보조금 가장 많이 지원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5-10 16: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SE'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은 할부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동통신3사는 10일 애플의 아이폰SE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출고가와 할부보조금 등도 확정해 공개했다.

  LG유플러스, 아이폰SE 보조금 가장 많이 지원  
▲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SE'.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기가바이트(GB) 제품의 경우 56만9800원, 64GB 제품은 69만9600원으로 확정됐다. 먼저 출시된 미국보다 한국이 약 10만 원가량 비싸다.

이통3사 가운데 LG유플러스 가장 많은 할부보조금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LG전자의 G5 등에 경쟁기업보다 많은 할부보조금을 지원하는 전략을 폈는데 아이폰SE에도 그대로 유지했다.

가장 비싼 기본료 10만 원대 구간에서 LG유플러스는 13만7천 원을 지원한다. 같은 요금대에서 SK텔레콤은 12만2천 원, KT는 11만5천 원을 할부보조금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5만 원대 기본료 구간에서도 8만2천 원의 할부보조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 구간에서 6만8천 원, KT는 7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 입장에서 이통사가 제공하는 할부보조금을 받는 것보다 ‘20%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0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20%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에 가입하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지원금을 받을 때보다 통신비를 최대 39만1천 원까지 더 아낄 수 있다.

이는 5만 원대 기본료나 가장 저렴한 2만 원대 기본료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아이폰SE는 4인치 소형화면이 채택됐다. 이 외에 성능은 아이폰6과 동일하다. 색상은 아이폰6에는 없는 '로즈골드'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