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위탁개발생산 탄력 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3-17 11:3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헬릭스미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서울 마곡 본사에 설립한 CGT(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위탁개발생산 탄력 받아
▲ 헬릭스미스 로고.

헬릭스미스는 조만간 인체세포관리업의 허가도 취득해 후속과정을 마무리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사업을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헬릭스미스의 CGT센터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제조하기 위해 설립됐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에서 임상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기업이 CGT센터에 유전자 염기서열만 제공해주면 2년 만에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제품을 만들어 임상 시험에 진입할 수 있다.

배경동 헬릭스미스 전무는 “이번 허가 취득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사업을 진행하는 데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의 다양한 니즈를 해소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