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푸디안젤라 인플루언서와 정수지 와인전문기자, 스테펜 블래어(Stephen Blair)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대표가 와인25플러스의 뉴질랜드 와이너리 랜선투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GS리테일 > |
편의점 GS25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7일과 19일 뉴질랜드의 무역산업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라이브 랜선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이하 랜선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와인25플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직접 제안했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시스템으로 고객은 앱이나 온라인으로 주류를 주문하고 GS25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랜선투어는 3일 동안 진행되며 코노소비뇽블랑과 베비치블랙말보로소비뇽블랑 등 모두 6가지의 뉴질랜드 대표 와인을 전문강사가 소개하면서 강의를 진행한다.
앞서 5일 열린 첫 랜선투어에서 푸나무소비뇽블랑과 코노소비뇽블랑을 다룰 것으로 예고되자 두 상품은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되는 5천여 가지 주류 가운데 매출 기준 상위 3%(2월28일~3월5일, 각각 17위, 125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랜선투어는 GS25의 앱 나만의냉장고에서 ‘와인25플러스’ 탭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와인25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34배 성장했다. 와인25플러스 회원수도 지난해 10만 명대로 늘어났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 주문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앞으로 시음회와 와인 교육, 상품 공개쇼 초대 등 차별화된 회원 등급별 관리 체계와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 상품기획(MD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는 전국 1만6천 개의 GS25와 모바일앱을 연결한 대표적 온오프 연계 커머스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전국 어디서나 5천여 종류의 특별한 주류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한국형 리커숍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