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2-03-16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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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배터리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의 기술력을 소개한다.
삼성SDI는 1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SDI의 '인터배터리 2022' 부스 조감도. < 삼성SDI >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Our Bright Future with PRiMX)’라는 테마 아래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PRiMX’는 지난해 말 삼성SDI가 배터리업계 최초로 내놓은 배터리 고유 브랜드다.
삼성SDI는 지난해 출시한 배터리 신제품 젠5(Gen.5)를 비롯해 개발하고 있는 젠6(Gen.6) 및 전고체배터리 로드맵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 등 차별화한 기술력을 소개한다.
용도별로 보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모빌리티(E-Mobility)용, 인공지능(AI) 로봇용 배터리 등을 모두 소개한다.
삼성SDI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부스 중앙에서 전문 발표자의 발표와 함께 여러 영상물을 송출한다.
17일에는 장래혁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더배터리컨퍼런스 2022’에서 ‘안전한 ESS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ESS용 배터리 기술력을 알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한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삼성SDI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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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2: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