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필름현상 및 카메라판매업체 '필름로그'와 협업해 선보이는 필름현상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브랜즈> |
코닥어패럴이 필름로그와 협력을 통해 필름현상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은 필름현상 및 카메라판매업체 '필름로그'와 협업해 기존 3개 매장에서 운영하던 필름현상 서비스를 2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닥어패럴의 필름현상 서비스는 2030세대 사이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필름카메라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에 초점을 두고 코닥어패럴이 선보인 서비스다.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필름현상 서비스는 최근 월간 이용건 수가 200건에 이르고 매장유입효과 및 방문고객 선호도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코닥어패럴의 필름현상 서비스 확대를 통해 1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코닥의 헤리티지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필름현상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코닥어패럴 매장에서 접수양식을 작성하고 비닐백에 필름과 함께 동봉한 뒤 매장 직원에게 전달해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다.
인화된 사진은 결제를 마치고 매장방문수령 혹은 택배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필름로그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이미지도 전송받을 수 있다.
이영미 코닥어패럴 마케팅부문 총괄 상무는 "코닥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협업을 계속 시도해 젊은 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