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울진 산불피해 현장 찾아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속도 내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3-15 17:1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울진 산불피해 현장 찾아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속도 내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신한울 3, 4호기 공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15일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국가에서 주택을 짓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게 보상해야 하지만 지역 경제를 좀 일으켜야 한다”며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를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니 새 정부가 출범하면 속도를 좀 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의 발언은 원전 건설이 재개되면 주민들에게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윤 당선자를 향해 “다른 것보다 돈이 들어와야 한다”며 “원전 공사가 재개돼 특별지원금이라도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은 2015년에 사업이 확정돼 3호기는 올해, 4호기는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공사가 중단돼 있다.

윤 당선자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탈원전 정책 폐지를 내세우며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