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울진 산불피해 현장 찾아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속도 내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3-15 17:1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울진 산불피해 현장 찾아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속도 내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신한울 3, 4호기 공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15일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국가에서 주택을 짓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게 보상해야 하지만 지역 경제를 좀 일으켜야 한다”며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를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니 새 정부가 출범하면 속도를 좀 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의 발언은 원전 건설이 재개되면 주민들에게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윤 당선자를 향해 “다른 것보다 돈이 들어와야 한다”며 “원전 공사가 재개돼 특별지원금이라도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은 2015년에 사업이 확정돼 3호기는 올해, 4호기는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공사가 중단돼 있다.

윤 당선자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탈원전 정책 폐지를 내세우며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유심 교체 100만명 완료, 신청자 770만", 오늘부터 신규 가입 금지
자동차 좋아하면 모여라, '티니핑'부터 '로보카폴리'까지 어린이날 축제 풍성
어린이날 선물은 주식? '비대면 계좌 개설' 편해졌지만 '증여'는 꼼꼼히 관리를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무산'에 또 표류 조짐, 현대건설 미묘한 '거리두기'
'저수익 늪' 빠진 SK네트웍스, 최성환 AI 로봇가전으로 체질개선 '승부수'
국세청 한국세무사회까지 뛰어들었다, 종합소득세 환급서비스 경쟁 가열
'예약 안 해도 OK', 유통가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 홀릴 즐길거리 '풍성'
동아시아 강타하는 '기온 반전', 널뛰는 기후에 한국 농가 피해 커진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푸틴 초청으로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롯데마트 롯데슈퍼, 어린이날 맞아 '완구 선물·수족관 견학' 행사 진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