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BNK경남은행 김진한 상무, 최홍영 행장, 고영준 부행장이 3월14일 BNK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 선포식’에 참가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
BNK경남은행은 14일 ‘디지털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최홍영 BNK경남은행장과 고영준 BNK경남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전략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제 실행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과 새로운 디지털 의제 발굴 등을 담당한다.
BNK경남은행은 기술과 문화를 두 축으로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와 핵심 추진사업 4개를 확정했으며 디지털전략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사업의 실행력과 속도감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는 △상품라인업·서비스 확대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고객 맞춤형 제안 제공 △일체형 상품·서비스 제공 △외부기업과 제휴 강화 △디지털 신기술 발굴 △모든 은행 디지털 전환 추진체계 구축 △디지털 평가체계 구축 △디지털 인재육성 △디지털 조직문화 정착 등이다.
디지털전략위원회 위원장인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은행장이 디지털 전략을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보다 속도감 있고 핵심적 사업들이 추진될 것이다”며 “매달 디지털전략위원회를 통해 점검하고 논의되는 디지털 사업들은 BNK경남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