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국내 신용카드 러시아 현지 사용 정지, 러시아 카드 국내 사용도 막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3-13 17: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를 러시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러시아에서 발급된 신용카드의 국내사용도 막혔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최근 러시아에서의 카드 사용과 러시아 은행 또는 관련 기관에서 발행한 카드의 국내사용을 무기한 중단했다. 
 
 국내 신용카드 러시아 현지 사용 정지, 러시아 카드 국내 사용도 막혀
▲ 국내 신용카드 러시아 사용 무기한 정지. <연합뉴스>

온라인 거래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 등도 사용할 수 없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이러한 중지 조치를 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5일, 우리카드는 8일,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는 10일부터 시행했다.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약을 맺은 비자와 마스터, 아멕스 등 해외 카드사들이 러시아의를 향한 금융제재 조치로 러시아에서의 영업을 중단한 데 따른 조처로 보인다.

앞서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지난 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미국에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 만나, 10월 경주 APEC 초청
르노코리아 사장에 니콜라스 파리 선임, 르노그룹 구매담당 부사장
신세계푸드 4개 분기째 외형 쪼그라들다, 강승협 신성장 동력 확보 안간힘
삼성디스플레이, 1분기 폴더블 OLED서 중국 BOE에 글로벌 선두 내줘
산업은행 법정자본금 한도 45조로 증액 개정안,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하나증권 "네오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예상, 주력 브랜드 해외 경쟁력 강화"
키움증권 "롯데칠성음료 2분기 주류 매출 부진,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 기대"
코나아이, QR·카드 결제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국내 최초 시연
중국 '안티모니'와 '게르마늄' 6월 수출 급감, 가격도 2배 이상 상승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종사 과실 정황' 중간결과 놓고 유가족·조종사 반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