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무역협회 "윤석열 정부, 디지털전환·탄소중립에 산업계와 협력 기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10 16:2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무역협회가 차기 윤석열 정부에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탄소배출 0) 실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무역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한국 무역에 활력을 더하고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로고.
▲ 한국무역협회 로고.

무역협회는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무역구조의 혁신과 수출 역동성 회복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신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고 규제를 개혁해 주기를 기대했다.

또 무역협회는 새 정부가 균형있고 전략적인 경제안보를 통해 국제통상질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주기를 요청했다.

그러면 국내 기업들이 패권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로부터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고 디지털, 노동 등 새로운 통상분야에 관해서도 정부의 지원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협회는 탄소중립정책과 관련해서는 친환경·저탄소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국 경제가 상생과 협력에 바탕을 둔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무역업계도 새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