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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 시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10 1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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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수출입기업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 시행
▲ 하나은행은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에게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금융비용 지원 혜택으로는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최대 50만 원 수출보험료 지원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때 보증료 지원 △하나손해보험과 연계한 적하 보험료 우대 등이 있다.

하나은행은 수출입기업의 효과적 환율관리를 돕기 위해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도 지원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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