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 19대 대선보다 0.1%포인트 낮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3-09 22:1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투표율이 77.1%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일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3407만1400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투표율은 77.1%로 잠정집계됐다.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 19대 대선보다 0.1%포인트 낮아
▲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참관인들이 투표함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4일과 5일 치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에는 모두 1658만451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2%보다 0.1%포인트 낮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을 보이면서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광역시가 8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남도가 81.1%, 전라북도가 80.6%, 세종시가 80.3%를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72.6%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73.8%로 두 번째로 투표율이 낮았다. 

서울의 투표율은 77.9%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구 78.7%, 울산 78.1%, 경상북도 78.1%, 대전 76.7%, 경기도 76.7%, 경상남도 76.4%, 강원도 76.2%, 부산 75.3%, 인천 74.8%, 충청북도 74.8%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