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많은 양의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세탁용량 24kg을 내세운 ‘LG 통돌이 세탁기’를 11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LG 통돌이 세탁기 모습. < LG전자 > |
신제품(모델명:TS24BVD)은 국내 가정용 통돌이 세탁기 용량 가운데 가장 크지만 외관크기는 22kg 통돌이 세탁기와 비교해 동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신제품에 DD(Direct Drive) 모터와 함께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인공지능 세탁기능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한 뒤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파악해 세탁강도를 결정하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고객들은 스마트폰에서 LG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해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 제할 수 있다.
LG전자는 LG씽큐 앱에서 원격제어 기능을 설정하면 집 밖에서도 세탁기의 전원, 코스선택, 일시정지 등을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대용량으로 고객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세탁 성능을 갖춘 인공지능 세탁기를 앞세워 차원 높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